질문하기
1. (8절) 왜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라고 했을까?
2. (16절) 왜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라고 했을까?
묵상하기
아무리 춥고 양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마찬가지로 다른 야생 동물로부터의 생명의 위협이 있다 할지라도 목자는 자기의 양떼를 위해 밖에서 밤에 지킬 수 있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자신이 지키고 있는 그 양떼가 바로 자기의 양떼, 그들의 소유로 여기기 때문이다. 목자는 그렇게 목숨을 다해 자기의 양떼를 지키는 사람이어야 하고, 또 양떼는 그런 목자의 돌붐 가운데 머물러야 한다.
그러나 반대로 양떼를 위해 한 시도 쉬지 않는 목자들의 자기 열심이 있다. 분명한 것은 목자 자신도 양들을 모든 어려움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줄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수고하며 열심으로 양들을 돌보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목자들에게 천사들이 나타나 예수의 나심과 그 표적이 무엇인지 이야기하였을 때, 그들은 자신이 밤새 지켜오던, 어쩌면 그들의 평생을 다해 지켜오던 그 양떼를 떠나게 된다. 양떼는 여전히 깊은 밤, 수많은 위험들 가운데 처해 있었지만, 그 상황과 환경과 형편은 변한 것이 없지만, 목자의 마음은 양떼를 떠나 예수님께로 향하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 빨리 가자라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정말 그들이 원하고 기다린 일, 그 일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그 양들, 그 상황과 환경과 형편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저 내려놓고, 얼마든지 내려놓고 그 일의 현장으로 달려가는 것이다. 그 현장으로 달려가 나신 주님을 볼 뿐만 아니라, 그들이 당한 모든 일들을 마리아와 요셉에게 이야기하고, 또 주를 경배하는 그 시간들을 그 자리에서 보내게 되는 것이다.
내 삶에 정말 내가 열심으로 돌봐야 할 나의 양떼는 무엇인가? 또 내가 나의 열심으로 내려놓지 못하고, 주님보다 더 귀히 여기는 나의 양떼는 무엇인가? 또 내가 내려놓고 빨리 가야 할 주님 계신 그 자리는 어디인가?
적용하기
1. 가장, 총무, 마을장, 가정교회, SG세미나를 위해서 시간을 떼어 기도하기.
2. SG 세미나에 대한 소망과 기대, 그리고 오늘의 큐티를 가장, 총무들과 함께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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