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장 3절부터 시작된 "찬송하리로다"시리즈의 마지막입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말씀을 기록하면서 그 시작을 하나님을 향한 찬양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때 사도바울의 상황은 편치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이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께서 하신 일이 무엇인지 그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주에 이어서 이번 주는 마지막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성령님께서 하신 일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었습니다.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은 에베소서 1장 13절 말씀에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인을 치셨다는 이야기는 도장을 찍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이 도장을 찍는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첫번째로 확인의 의미가 있습니다. 성령께서 날마다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로 확인시켜 주시는 겁니다. 무엇에 대한 확인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그 선택에 대한 확인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속량을 얻음에 대한 확인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죄에 연약하여서 넘어지는 사람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령께서 날마나 날마나 우리에게 이 사실을 확인시켜 주시며, 우리를 구원받은 사람으로 여겨 주시는 겁니다.
두번째로 보증의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그 사람임을,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속량을 얻은 사람임을 보증해 주시는 겁니다.
이 보증은 언제 필요하겠습니까? 어쩌면 마지막 날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때 필요한 겁니다. 그 때 성령의 인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그 하나님의 구원, 우리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함께 거하게 하시는 은혜가 있게 될 줄 믿습니다.
한 주동안 날마다 그 성령의 인치시는 역사가 매일 우리의 삶에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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