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할 때 경험한 자연현상을 노래합니다. 유다가 여호와의 성소가 되던 그 날에 바다와 요단과 산, 땅, 반석 등 모든 자연계는 하나님의 임재로 인하여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혔습니다. 하나님은 자연의 격변을 기적의 재료로 사용하셨고, 백성은 이를 기억하며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질문하기
1. 왜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라고 했을까?
2. 왜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라고 했을까?
묵상하기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 야곱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는 이스라엘이 애굽의 종되었던, 그래서 하나님을 섬길 수 없고, 예배할 수 없던 때였고, 하나님이 아닌 애굽의 다스림 아래에 있어야 했던 때였다. 그랬던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고,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떠나올 때 하나님은 그들을 위한 놀라운 자연 현상들을 베푸시며 바다가 도망하고, 요단은 물러가며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이 나아올 수 있도록 그들의 길을 만드시고 인도하신다.
죄의 종이었던 그래서 죄의 다스림 안에 머무르고 있었던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십자가의 사건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3학년 시절 목회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하셨고, 수능의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그 다짐이 나의 삶에 현실이 되게 하셨다. 7대째 믿는 집안에서 태어났고, 그리고 목회자, 선교사의 자녀로 십대 시절을 보냈지만, 믿음이 없던 내게 하나님은 그렇게 구원의 사건들을 이루어 가시며 내 삶을 주님께로 인도해 가셨다. 또 신학생으로, 청년으로서의 이십대의 시간을 내가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며 나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삶의 자리로 인도해 주셨다.
오늘 시편의 기자는 이런 놀라운 일을 행하신 분이 주 곧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앞에서 떨라고 이야기한다.(7절)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놀라운 일들을 행하신 것들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 곧 우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친히 행하신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며 그 앞에 경외함으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서고, 경배해야 한다.
오늘 이 시간, 이 자리에 내가 있기까지 하나님께서 크고 작은 사건들을 내게 행하시며 나의 길을 지금까지 인도하셨다. 이것들이 어느 것 하나 우연히 된 것이 없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 아래 나의 삶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 시편의 기자가 이야기한것처럼 하나님의 행하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 드리며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오늘 나에게도 말씀하신다. 내 삶에 일어나는 일들 가운데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손과 일하심을 발견하고자 애쓰라고 말씀하신다. 내 삶에 하나님을 경외함과 찬송함이 가득해지기를...
적용하기
1. 상황과 현실의 문제 앞에서 불평하기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기도하겠다.
2. 오늘 나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임을 기억하고 감사의 찬송과 기도를 드리겠다.
#QTin #큐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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